비트마인 회장 톰 리, 비트코인 15만 달러면 이더리움 6천 달러 간다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저평가돼 있으며,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6,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이더리움에 상당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봤습니다.
리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이더리움 가치를 떠받칠 만한 요인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첫손에 꼽히는 것이 미국의 포괄적 암호화폐 규제 체계인 CLARITY 법안의 통과 가능성입니다. 규제가 명확해지면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이 쉬워지고, 그동안 대기하던 자금이 암호화폐로 돌아오면서 가격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시아에서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오는 자금이 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기관들이 분기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뒤늦게 사들이는 이른바 '만회 매수'도 이더리움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리는 이더리움의 상대 성과를 보여주는 ETH/BTC 비율이 과거 수준인 0.08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좀 더 보수적인 시나리오로 0.04까지만 회복하더라도 이더리움에는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덧붙였습니다.
톰 리는 비트코인 역시 장기적인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5년간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영역으로는 자산 토큰화와 AI 기반 금융을 꼽았습니다.
그의 진단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사이의 가격 성과 격차가 좁혀질 수 있다는 기대에 힘을 싣습니다. 앞으로 기관 자금의 흐름이 이더리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하고 이더리움이 6,000달러까지 오른다면 현재 가격 대비 상당한 상승입니다. 다만 이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이 그 수준을 넘어서는 것과, 이더리움이 기대되는 자금 유입의 수혜를 실제로 받는 것 모두를 전제로 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